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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너져가는 지방병원, 이렇게 살 길 모색해라"
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'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' 국제포럼을 개최했다. 이날 '지방병원의 위기, 어떻게 극복할까'라는 주제로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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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'제갈공명들'의 특별한 선거전략은…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정치 컨설팅업체 ‘민’의 박성민(48·왼쪽 사진) 대표와 이철희(48)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. 둘 다 여의도 정치판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평가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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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촌스러운 보수 벗어나야” vs “무능한 진보 안 먹혀”
정치 컨설팅업체 ‘민’의 박성민(48·왼쪽 사진) 대표와 이철희(48)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. 둘 다 여의도 정치판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평가받는다. 동갑내기인 둘은 선거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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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시모토 반란 … 민주·자민당 연합군 베다
27일 실시된 일본 오사카 동시선거에서 시장에 출마한 하시모토 도루 전 오사카부 지사(앞줄 왼쪽)와 오사카부 지사에 도전한 마쓰이 이치로(앞줄 오른쪽) 후보가 언론 출구조사에서 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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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제2 고이즈미’ 42세 하시모토 “일본정치에 독재 필요”
하시모토 전 오사카부(府) 지사‘젊은 고이즈미’ ‘제2의 오자와’. 요즘 일본 정치권의 최대 화제 인물인 하시모토 도오루(橋下徹·42·사진) 전 오사카부(大阪府) 지사를 일컫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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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전기 스쿠터 만드는 재미 기업가, ‘T3모션’ 대표 남기연
전기 스쿠터에 탄 ‘아버지 부시(왼쪽)’와 남기연 대표. 한인 CEO의 ‘효심 마케팅’이 미국 대통령을 사로잡았다. 주인공은 친환경 전기 스쿠터 T3모션사의 남기연 대표. 그는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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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운전사 김문수, 경기도 한 바퀴 돌았다
“이보다 더 깊이 도민들과 만나는 방법을 지금까지 나는 찾지 못했다. 이보다 더 짧은 시간에 구석구석을 더 잘 살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.”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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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장관 류우익 대북정책 바뀐다
류우익 최광식 임채민 김금래 임종룡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(61) 전 대통령실장을 지명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.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엔 최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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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‘착한 가격의 럭셔리’, 코치(COACH)의 루 프랭크포트 회장
‘착한(합리적) 가격의 럭셔리(affordable luxury), 럭셔리의 민주화(democratization of luxury)’. 2000년대 럭셔리 업계에 등장한 신조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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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책상머리보다 현장이 중요하다
동화작가 김향이(58)씨는 지난 5월 서울 원신초등학교를 방문했다.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강연을 하기 위해서였다. 이 학교는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였던 난곡 인근에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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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Insight] 문화 즐기고 싶은 샐러리 맨 마음 읽었다, 밤에도 여는 모리미술관
모리미술관 난조 후미오 관장사람들을 미술관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남자를 찾아가라.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의 모리미술관(森美術館)을 이끌고 있는 난조 후미오(南條史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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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농식품부의 변화 끝장토론이 끝 아니다
“우리 부처는 경제부처 가운데 힘도 없고, 중요하다는 평가도 못 받는 부처다. 그래도 일은 엄청나게 많다. 뼈빠지게 일하며 농어민들을 지원해 왔지만 돌아오는 것은 질타뿐이다.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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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식품부 ‘망하는 길’ 헤아려 살길을 찾다
“정부부처가 망한다는 말을 입에 올리는 게 좀 지나쳐 보이지만 역발상을 한번 해보자는 자리였습니다.” 경기도 수원의 농업연수원에서 무박2일의 농림수산식품부 워크숍을 마치고 2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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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 아파트 앞에 쓰레기처리장
매일 새벽 용두동 환경자원센터로 실려온 음식물쓰레기는 ‘혐기성소화조’로 모인다. 이 안에서 한 달간 숙성을 거친 쓰레기는 바이오에너지가 된다. [강정현 기자] 17일 오후 서울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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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이와테현 구즈마키, 한 해 관광객 50만 ‘바람의 마을’
구즈마키 마을에 설치된 15기의 풍력발전기에서는 연간 5400만㎾h의 전기를 생산한다. 1만5000가구가 한 해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. [구즈마키 행정사무소 제공] 일본 도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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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OVO 총장의 ‘역발상’ … 불황 모르는 배구
지난 3일 열린 부산-IBK 국제배구대회 남자부 삼성화재-현대캐피탈의 결승전에 1만109명의 관중이 몰렸다. 연고 팀도 없는 부산에서 단일 경기 1만 관중 시대가 열리자 배구인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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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시시각각] 한반도 개조론
‘20세기 경제학의 아버지’로 불리는 미국의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(MIT 석좌교수)이 최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말을 했다. “한국이 선진 경제강국이 되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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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이드 국감] “자전거 타기 잘되게 장관도 자출하시죠”
“추진기획단 공무원들부터 자전거를 타야 합니다.”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7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원세훈 장관에게 한 말이다. 행안부가 최근 자전거 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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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발상 행정 “애물단지 둑을 테마 관광지로 개발”
조영규 함안군수는 지난해 12월 19일 재선거에서 당선됐다. 취임한지 한달 조금 지났지만 군정 파악을 마무리하고 역발상 행정을 펼치고 있다. 겨울 수박축제가 대표적이다. 여름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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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보고서가 10장이나 뭐 필요해”
새 정부 출범을 한 달여 앞둔 대한민국은 ‘인사의 계절’을 맞고 있다. 초대 총리와 장·차관 인사, 후속 공무원 인사를 앞두고 관가는 말 그대로 폭풍전야다. 이명박 대통령 당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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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운상가에 220층 빌딩 건설 중구청 계획 실현될까
두바이를 찾는 국내 기업인·정치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. 황량한 사막, 인구 142만 명의 토후국에서 펼쳐지는 역발상의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서다. 인공 실내 스키장, 세계 최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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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수는 개발 주변지에 승부 건다
토지시장에 ‘침체의 그늘’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. 부재지주 양도세 중과, 땅 전매기간 제한 등으로 투자환경이 악화하자 투자자들의 발길이 뚝 끊긴 탓이다. 전문가들은 토지시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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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주자들의 가을 준비 ① 고건
정치는 패션인가. 한여름 찜통 더위 속에서도 차기 대선 주자들은 찬바람 부는 가을을 생각한다. 그들의 시선은 하한기 이후 펼쳐질 '대권 정국'을 향해 있다. 주자들은 저마다 특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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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분권형 국정 이을 인물은 … " 노 대통령 '총리 인선'고민
총리 교체를 결정한 노무현(얼굴) 대통령이 후임 총리의 선정 기준이나 시기에 침묵하고 있다. 그러다 보니 청와대의 인선작업이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.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